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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다이슨 미생물학자의 생활 팁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에서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생활 팁을 소개했다. 다이슨의 미생물학자는 춥고 건조한 겨울 철, 실내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실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겨울철 행동에 유의하라   아늑한 난로 불이나 향초를 태우는 것은 추운 겨울 철 많은 사람들에게 안락한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실내 공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합성 혹은 화학적 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재료로 만든 향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쾌적하고 안락한 밤을 보내기 위해 머무는 공간이 충분히 환기가 되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오염 물질이 방출되는 즉시 포착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자동모드로 가동해 주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라 차가운 공기는 따뜻한 공기에 비해 수분 함유량이 적어 겨울 철 공기는 건조하다. 그러나 추운 겨울 철에는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중앙 난방을 켜거나 휴대용 난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실내 공기는 더욱 건조해진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가동해 실내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가능하다면 가습기에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구비하여 자동모드로 설정해, 대기 오염 물질이 감지되는 즉시 포착하여 지속적으로 공기 질을 쾌적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는 유해 물질을 감지하고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하는 것과 더불어 물 속 박테리아를 99.9%를 제거하여 방 안 전체를 위생적으로 가습한다. 또한 효율적인 물 관리 시스템과 5리터 탱크 덕분에 자주 물을 보충하지 않고도 최대 36시간 동안 위생적으로 가습할 수 있다.   바이러스를 주의하라 많은 사람들이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등 각기 다른 해결책을 제안하지만, 겨울 철 독감과 감기를 피할 수 있는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항균 혹은 항바이러스 세척 제품을 사용하여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관리해주는 것이 포함된다. 다이슨에서 출시한 공기청정기는 바이러스를 제한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반려동물의 비듬, 꽃가루 등 0.1 마이크로미터만큼 작은 입자를 99.95% 제거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A로 알려진 H1N1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포름알데히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을 유의하라 페인트 냄새부터 새 가구를 들일 때 나는 냄새는 공기 중에 특정 오염 물질이 방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인트 냄새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사라지지만, 포름알데히드와 같이 잠재적 유해 가스를 포함하고 있는 오염원은 한 번 방출되면 수년 동안 집 안에 가스 형태로 남아 있을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가스 오염 물질로 합판이나 섬유판이 내장된 가구 또는 목조 제품, 단열재, 페인트나 벽지, 광택제, 청소용품 등 다양한 일상용품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름알데히드 입자의 크기는 0.1 마이크로미터의 500분의 1 정도로 포착하기 매우 어렵지만, 제거하지 않을 경우 가스 배출 현상이 지속되어 장기간 노출을 피할 수 없다.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에는 포름알데히드만을 선별해 감지하는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적용되어 있다. 이 센서는 전기 화학 전지(electro-chemical cell)를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내내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감지된 공기 중 포름알데히드는 다이슨 고유의 선택적 촉매 산화 필터(Selective Catalytic Oxidisation filter, 이하 촉매 필터)에 의해 지속적으로 파괴된다. 이 촉매 필터에는 크립토멜레인(cryptomelane) 광물과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진 독특한 코팅이 입혀져 있는데, 이 코팅에 포함되어 있는 원자 크기 수준의 터널 수십억 개는 포름알데히드를 포착해 극소량의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 및 파괴하기에 적합한 크기와 형태로 되어 있다.     가을/겨울 철 알레르기를 극복하라 알레르기 증상이 봄철에만 발현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추운 계절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쉽게 발생한다. 또한, 반려동물들은 이 시기에 두 번째 털갈이 시즌에 들어가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배설물(죽은 피부 각질)은 타액과 소변에서 발견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운반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먼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먼지 진드기의 대변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에 있다. 먼지 진드기의 양은 짝짓기 철이 끝나는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최고 수준에 이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레르기 증상, 유발 요인 그리고 1년 중 언제 가장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는지 아는 것이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실내 공기가 지속적으로 정화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소파, 쿠션, 매트리스와 같이 부드러운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주기적으로 청소기를 사용해 관리해 주어야 한다. 소파에 앉기만 해도 가구 위에 가라앉은 먼지,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이 공기 중에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줄이며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겨울 철에는 수면의 질 개선과 관련된 검색 수가 급증하며,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침대와 침실을 일하거나 쉬는 공간으로 활용하지 않고 오로지 숙면을 취하는 곳으로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인체가 해당 공간을 수면 공간으로 간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제품군은 라인업에 따라 난방, 냉방, 및 가습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에 적합하다. 자동 모드를 통해 적정 실내 온도와 공기 질 수준을 유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질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야간 모드로 사용하면 LCD 화면의 미세한 빛도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어가 가능하며, 가장 조용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어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사람들도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간에 적합한 조도를 유지하라 해가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조명의 질 역시 겨울 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양초와 같은 불을 피웠을 때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불의 형태가 가물거리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낮 시간대의 빛에 노출되는 정도의 변화도 편안한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따라서, 노출되는 빛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광의 특징을 재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용도로의 사용이 가능한 다이슨 솔라사이클 모프™ 제품은 간접(indirect) 조명, 태스크(task) 조명, 전시(feature) 조명, 그리고 무드(ambient) 조명까지 총 4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 솔라사이클 모프™는 다이슨 링크 앱에 입력된 나이를 바탕으로 조명의 밝기를 조정하고, 사용자의 작업, 기분 및 사용 지역의 자연광 변화에 따라 빛을 지능적으로 조정하여 발산한다. 또한, 학업 모드로 설정하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슬라이드-터치 제어를 통해 수동으로도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식(Relax), 정밀 작업(Precision), 집중(Boost), 기상(Wake-up), 절전(Sleep) 및 외출(Away) 모드로의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컨디션, 무드, 상황에 맞게 다양한 조명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미생물학자 겨울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 포름알데히드 가습

2022-11-23

[열린 광장] 화는 메주균도 죽인다

속담에 “장맛이 나쁘면 집안이 기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괜한 속설이 아니다. 메주를 담가서 새끼줄로 엮어 벽이나 천장에 걸어두는데 그러면 집안의 온갖 미생물이 메주에 달라붙어 그것을 발효시킨다.     그런데 그 집안에서 가족 간에 다툼이 잦다면 그 다툼의 홧김에 의해 메주균이 죽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메주가 꺼멓게 되고 결국 장맛이 고약해진다는 것. 이렇듯 무서운 것이 홧김인데 잔뜩 화를 품고서 아이나 사람을 대하면 어찌 될까?   그래서인지, 싸움이 잦은 집에서 사는 아이들이 끊임없이 온몸에 부스럼과 종기를 달고 사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화를 내는 사람을 보면 순간적으로 얼굴이 새파래지거나 새하얗게 변하며 사고가 비정상적이 되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즉 노여움은 찰나를 지배하는 것이어서 그 기운이 몸속에 축적되고 숙주로 남게 된다. 애들에게 생기는 부스럼은 어른들의 이런 독기가 평소 죄 없는 젖먹이 아이들의 혈관 속으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 살다보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주든 아니든 간에 부지불식간 화를 내는 일이 적잖이 있을 것이다. ‘화(火)’? 그게 무엇일까? 한자로 불을 뜻하는 ‘火’자를 쓰는 것을 보면 모두 나를 불태우고, 상대를 불태우고 그런가 하면 같이 있던 사람들을 함께 불태우는 것이 ‘화’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화’란 물건이 사람의 정신과 몸에 얼마나 심한 타격을 입히며 또한 그 앞에 서서 꼼짝없이 분풀이 당하는 사람들의 정신과 몸속에도 얼마큼이나 크고 치명적인 화(禍)를 입히는 것인지, 화(火)가 화(禍)를 부르는 그 진실을 알면 그야말로 모골이 송연해진다.   한 독일 학자가 인간이 내는 ‘화’에 대해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는 매우 섬뜩하다. 극도로 화가 났을 때 입에서 나오는 공기, 그러니까 ‘홧김’을 비닐에 받아 농축시켜 보니 0.5cc의 노란 액체가 모였다고 한다. 이 액체를 돼지에게 주사했더니 돼지가 비명을 지르며 그 자리에서 그만 즉사해 버리더란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얘기인가? 홧김을 호박이나 오이 같은 넝쿨의 생장점에 대고 불면 생장점은 하루도 못 가 이내 시들어 버린다는 실례도 있다고….  또 화로 인해 뿜어지는 ‘홧김’은 실내 공기를 금방 독성화시킨다고도 한다.   그러면 도대체 ‘화(火)’는 왜 나는 것일까? 간단하다. 상대방의 생각이 내 마음의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화(火)’는 내 욕망의 좌절에서 기인한다는 것. 즉 기대한 욕망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속에서 불이 끓어오르는 것이다.     돌아다보면 지금의 내 조국, 그 사회가 이 모양이다. 이웃집 깡패가 폭탄을 들고 설치는데, 이런 건 막을 생각이 없고 그저 한 집안에서 서로 편을 갈라 ‘이놈이 저놈을 치니 저놈도 이놈을 치는 복수극’으로 집 시렁의 ‘메주균’이 죽어가고 있다. 마치 과거의 텍사스 활극을 보는 느낌이다. 보안관도 오기 전에 결국 우리는 화(禍)를 부를 것이다.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다. 서로 간의 사랑과 진지한 보살핌이 있어야 그 ‘힘’과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태초 조물주께서 그렇게 살아가라고 ‘사랑’과 함께 빵, 즉 ‘욕망’을 주셨지만, 사람들이 ‘사랑’ 보다는 우선 그 ‘빵’을 얻기 위해 과도한 욕심을 부리다가 ‘화(禍)’를 자초하는 것이 인생살이다.     사랑은 보이지 않는 빛이다. 왜냐면, 그것은 우리 몸을 치료하고 마음을 밝게 하는 광선이고 그릇된 욕망과 어둠을 소멸시키기 때문이다. 손용상 / 한솔문학 대표·소설가열린 광장 메주균 정신과 몸속 부스럼과 종기 실내 공기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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